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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팔팔정 #리도카인
#문자당 조회수:6323 추천수:6
2016-11-23 10:59:40

빅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정두언 전의원의 '야동' 발언에 이어 김상희 의원실이 청와대 구입의약품 목록에 다량의 비아그라, 팔팔정,리도카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엽기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비아그라

1998년 화이자 제약에서 개발하여 비아그라(Viagra)라는 상표명으로 출시된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제. 본디 심장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약이었으나 임상 실험 과정에서 정작 심장 질환 치료 효과는 그저 그래서 사장될 뻔 했다가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에서 발기가 일어나는 효능 부작용이 발견되어 이후 발기 부전 치료제로 쓰이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Viagra라는 이름은 회사에서 일하는 필리핀계 미국인의 제안으로, 필리핀 토속어인 타갈로그어에서 고환을 의미하는 Viag의 복수형이다.

다만 미국에서도 이에 대해서 의심을 품는 이들은 많아서, 정력이 왕성하다는 의미의 vigorous와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를 합성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또한 산스크리트어로 viagra는 호랑이를 뜻하기도 한다

 

고산병 예방/치료제?

한편 문제가 불거지자 청와대는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 치료, 예방제로 구입했다고 해명했으나 해당 지역에 '고산'이라 할만한 고지대가 없어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로 히말라야 등 고산지대에서는 예방효과가 있다는 속설이 있어 복용하기도 하지만 임상실험 결과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한다.

 

팔팔정

2012년 5월 화이자 비아그라 물질특허 기간이 종료되어 한미약품이 복제품으로 츨시한 발기부전 치료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비아그라의 복제약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은 건일제약, 국제약품, 근화제약, 대웅제약, 동화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 삼진제약, CJ제일제당, 한국유니온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서울제약,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등 15개사 총 28개 제품에 이른다.

 

리도카인

(lidocaine)은 국소 마취제이자 항부정맥제이다. 정맥에 주사하는 국소마취제의 일종으로 심실성 부정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재 시판되는 사정지연제 중 ‘리도카인 스프레이’라고 불리는 제품이 있어 청와대에서 구입한 리도카인의 용도를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하지만 해당 스프레이는 리도카인을 가공해 만든 제품이다. 청와대에서 구입한 대한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은 손상된 피부, 신경 등에 직접 사용할 경우 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정맥 주사용으로 쓰인다.

 

[쿠키뉴스 단독] 청와대 ‘비아그라’ 구매, “고산병 치료 목적” 해명 납득 불가

한편 쿠키뉴스에 따르면 비아그라는 현재 국내에서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거의 처방되지 않는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현재 비아그라는 의사의 처방에 쓰일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라며 “발기부전치료제 목적 외에 고산병 치료제로 사용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화이자 관계자 역시 “실데라필 성분의 비아그라는 현재 국내 식약처에서 발기부전 치료를 목적으로만 적응증을 받은 전문의약품”이라며 “고산병 치료로는 적응증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외에서 사용되는 약제 중에 실데나필 성분의 레바티오(Revatio)라는 약이 있는데 이 약이 폐동맥 고혈압 치료에 적응증이 있는 약물이다. 이 약이 일부에서 고산병 치료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은 약물이다. 비아그라와는 다른 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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